고소득층도 반응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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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세일 플랫폼과 중고 매장을 중심으로 중고 쇼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미국 성인의 58%가 중고 의류를 구매했으며, 시장은 2029년까지 74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팬데믹 이후 일반 의류 매장은 불안정한 반면, 중고 매장 방문은 꾸준히 늘었습니다. 2019년 2분기 대비 작년 의류 매장 방문은 9.5% 상승했지만, 그동안 중고 매장은 4배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 물가상승과 관세 부담으로 인해 중고 쇼핑이 더욱 확대되고 있으며, 고소득층도 합류하고 있습니다. 기존 리테일 시장이 제공할 수 없는 가치와 가격의 적절한 조합을 찾는 것입니다.
- 럭셔리 시장에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명품 가격은 평균 20-30% 상승했지만, 소비자들은 그만한 가치 상승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럭셔리 리세일 플랫폼에서 30-70%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중고 쇼핑은 유행을 넘어 경제적, 환경적 가치가 결합된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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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럭셔리 리세일 리포트의 5가지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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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마침내 EPR(생산자책임확대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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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의 논의와 조율 끝에 유럽 연합이 마침내 EPR 최종 법안을 채택했습니다. 이 법은 섬유 폐기물 감축을 목표로 하며, 생산자인 브랜드와 리테일러가 수거, 분류, 재활용 비용을 직접 부담하도록 의무화합니다.
- 법안 발효 후 각 회원국은 20개월 내에 EPR을 자국법으로 전환해야하며, 그 후 30개월 이내(2028년 4월까지) 자국 내 EPR제도를 시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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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R 법은 생산자 등록제와 함께 운영됩니다. 이는 모든 회원국 내 생산자 정보를 기록하고, 연간 생산량을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로, 그간 불투명했던 생산량 데이터가 처음으로 공식 기록 및 감독됩니다.
- 법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여전히 구체성 부족과 시행 혼란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실행 세부안이 각국에 위임된 만큼, 앞으로 국가별 편차, 비용 격차 및 책임 불균형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조치는 유럽 내 순환 패션 경제로의 전환을 제도적으로 촉진하는 역사적 분기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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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 중고도 ‘브랜드’가 직접 관리한다…패션업계 리세일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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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가 중고거래 시장을 새로운 수익 창출원으로 점찍고 있습니다. 그동안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이 주도하던 영역에 브랜드 기업들이 속속 합류하는 모습입니다.
- 거래 방식도 한층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개인 간 거래를 넘어 브랜드가 직접 자사 제품을 인증 및 관리하고, 정품 보증과 검수 서비스를 결합한 방식입니다. 브랜드가 앞장서 거래 신뢰도를 제고하겠다는 것입니다.
- 가장 먼저 움직인 곳은 코오롱FnC로, 2022년 마들렌메모리와 제휴해 '오엘오 릴레이 마켓'을 선보였습니다. 이어 LF도 지난 16일 유사한 중고 거래 플랫폼 '엘리마켓'을 선보였습니다. 무신사 역시 지난달 26일 무신사 앱 내 패션 중고 상품 거래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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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가 중고거래 시장에 주목하는 배경은 자사몰과 중고 플랫폼을 연계해 고객 락인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있습니다. 같은 패션 브랜드 내에서 '되팔고 다시 사는' 순환 소비가 꾸준히 나타나며 수익을 내고 있다는 것이 업계 측 설명입니다.
- 관계자는 "중고거래는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ESG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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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LF, 리세일 마켓 '엘리마켓' 론칭 "패션 자원 순환 앞장"
- LF가 자사 브랜드의 중고 거래를 활성화하고 패션 자원 순환을 실현하기 위해 리세일 마켓 서비스 '엘리마켓(L RE:Market)'을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습니다.
- 엘리마켓은 브랜드 리세일 솔루션 '릴레이'를 운영하는 '마들렌메모리'와의 제휴를 통해 LF의 주요 브랜드 제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 거래 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입니다.
- 중고 의류를 제공한 고객에게는 LF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엘리워드(L RE:Ward)'가 보상으로 지급됩니다.
- 현재 엘리마켓을 통해 판매 가능한 브랜드는 헤지스, 닥스, 마에스트로, 알레그리, 바네사브루노, 아떼 바네사브루노, 이자벨마랑, 빈스, 레오나드,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 TNGT, 일꼬르소, 리복, 더블플래그 등 LF 자사 브랜드와 본사와 협의 완료된 수입 브랜드 15여 개입니다.
- LF 관계자는 “브랜드 리세일의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고 제품 사용 주기 전반에 걸쳐 고객 편의를 향상시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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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비즈] 마들렌메모리 X 이새, 리세일 프로그램 '이새 리스펙트' 진행
- 브랜드 리세일 솔루션 '릴레이(RELAY)'를 전개하는 마들렌메모리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새(ISAE)'와 함께 리세일 프로그램 '이새로운 Re:spect'를 선보입니다.
- 이새 리스펙트는 고객이 사용한 이새 의류를 반납하면 이새 온라인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보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정경아 이새에프앤씨 대표는 “브랜드 론칭 이래 자연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일관되게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해 왔다”라며 “이새 리스펙트를 통해 고객과 환경이 함께 존중받는 순환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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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가 운영하는 리세일 타임즈는 리세일을 둘러싼 패션 시장에서 눈여겨볼 흐름을 이야기하고, 국내외 패션 리세일 소식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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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9길 6 제이에스타워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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