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트: OO를 파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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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에서 중고 의류 플랫폼 ‘빈티드(Vinted)’가 2025년 1분기 기준 판매량에서 아마존과 오프라인 기반 브랜드 기아비(Kiabi)를 제치고 의류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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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패션연구소(IFM)가 실시한 이번 소비자 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모두 포함해 분석되었으며, 빈티드가 전체 판매량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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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의류 판매는 전체 의류 판매량의 10.9%를 차지하며, 18~34세 연령층에서는 그 비중이 16.3%로 훨씬 높게 나타났습니다.
- 이는 중고 거래의 확산을 반영하는 결과로, 유럽 전체 중고 시장은 지난해 940억 유로 규모였으며 2027년까지 14% 성장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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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올라가며 전체 의류 판매 중 36.4%가 세일 및 프로모션 기간에 이뤄졌으며, 이는 중고 시장에서도 동일한 경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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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디지털 제품 여권 도입 의무화, 리세일 시장 활성화 예고
- 2026년부터 유럽연합(EU)에서는 섬유 제품에 ‘디지털 제품 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 DPP)’ 도입이 의무화됩니다. 이는 제품의 소재, 출처, 환경 영향을 추적 가능한 형태로 기록하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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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앤컴퍼니와 이베이의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DPP는 리세일 시장의 가치를 배가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DPP가 부착된 제품은 최초 구매 가격과 동일한 금액을 재판매를 통해 추가로 창출할 수 있어, 제품의 생애 가치를 두 배로 높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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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럭셔리 브랜드들이 DPP를 통한 추적 가능성과 투명성을 선도하고 있으며, 샤넬, 프라다, 까르띠에 등이 소속된 Aura Blockchain Consortium은 이 기술을 가구 분야까지 확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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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브랜드 끌로에는 2023년 SS 시즌 ‘끌로에 버티컬’ 컬렉션을 통해 100% 추적 가능한 디지털 ID 컬렉션을 선보이며 이 흐름을 주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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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과 이베이는 브랜드가 DPP를 통해 인증된 중고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이는 순환경제와 지속가능 소비를 위한 핵심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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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 ‘리모와’가 중고 러기지를 되사는 이유
- 독일 명품 러기지 브랜드 리모와(Rimowa)는 중고 제품을 수선·개조해 재판매하는 ‘리크래프티드(Re-Crafted)’ 프로그램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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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기존 사용자의 중고 러기지를 수거한 뒤, 자사 공방의 장인 기술과 엔지니어링을 통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탈바꿈시켜 재판매하는 방식인데요. 이렇게 업사이클링된 제품들은 단순 재활용을 넘어, 희소성이 반영된 고급스러움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새로운 명품 소비 트렌드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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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와는 이 프로그램을 유럽·일본에서 시험적으로 운영해 5,000점 이상을 판매했으며, 미국 시장에서도 출시 즉시 완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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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고 제품을 반납한 소비자에게는 최대 300달러 상당의 리모와 포인트가 제공되며, 이는 신제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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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 순환경제 정책 기조와 알루미늄 공급난이 맞물려, 이 같은 업사이클링 전략은 지속가능 소비 마케팅의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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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새것보다 짜릿해!”… 美 MZ세대, ‘남이 입던 옷’에 年100조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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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의류 시장이 지속 가능성과 합리적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고 의류 시장은 전체 의류 소매시장보다 7배 빠른 성장률을 보이며, 2028년 73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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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젊은 세대가 중고 패션을 자아 표현의 수단으로 받아들이며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데요. 글로벌데이터 조사에 따르면 젊은 소비자 가운데 절반 가까이(48%)가 의류 쇼핑 시 중고 매장을 가장 먼저 고려한다고 답했습니다.
-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패스트패션에 대한 피로감이 중고 소비를 ‘의식 있는 소비’로 전환시키는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하며, 중고 의류를 구매하는 것이 자부심과 개성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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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에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경향도 중고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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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팝] 새 옷만큼 설레는 중고의류…전문 플랫폼 수요 커진다
- 국내 중고 의류 시장은 꾸준히 성장 중이며, 중고 의류 구매는 소비자들에게 단순 대안이 아닌 일상적인 소비 형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시장조사전문기업 트렌드모니터의 '중고 의류 관련 U&A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8%가 중고 구매 경험이 있고 61.7%는 “중고 의류가 익숙해졌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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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응답자의 79.1%는 중고 의류를 ‘가성비 좋은 합리적 소비’로 평가했고, 저연령층은 한정판·인기 상품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인식하는 비중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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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이상(50.4%)의 응답자가 중고 의류 판매 경험이 있다고 밝혔으며, 불필요한 옷을 처분하거나 버리기 아까운 제품을 가치 있게 활용하려는 동기가 주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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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다수는 중고 의류 소비를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가치 소비’로 인식하며, 중고 전문 플랫폼과 관리 채널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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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가 운영하는 리세일 타임즈는 리세일을 둘러싼 패션 시장에서 눈여겨볼 흐름을 이야기하고, 국내외 패션 리세일 소식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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